가전제품이 오래되어 폐가전으로 처리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새로운 가전으로 교체를 할 때 기사님들이 폐가전을 수거해주시지만 안 쓰고 오래된 폐가전만 따로 버릴 때는 폐가전 배출 예약 시스템에서(15990903.or.kr) 무료로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나오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폐가전 처리를 해주며 소형 가전제품(전자레인지, 밥솥 등)은 5개 이상일 때만 무료 수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콜센터와 수거 차량 업무시간은 평일 8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수거가 가능한 품목으로 대형가전제품(TV, 에어컨,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등)은 거의 수거가 가능한 거 같습니다. 소형 가전제품 품목은 휴대폰, 오디오 본체, 전기안마기, 노트북, 공유기, 선풍기, 전기비데, 빔프로젝터, 청소기, 전기히터, 음식물처리기, 프린터, 전기밥솥, 믹서기, 헤어드라이어 등이 있습니다. 추가로 가능한 품목 확인은 콜센터를 통해서 자세히 안내받는데 좋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수거한 가전제품은 상태가 심각한 제품을 제외하고 중고시장에 팔거나 수출하여 재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환경이 열악한 나라는 중고 가전제품을 찾는 수요가 많다고 들었는데 겉모습보다는 기능만 잘되고 가격만 저렴하다면 찾는 수요가 많은 거 같습니다.